반응형 오세영시1 1월의 시모음 1월의 시모음1월은 달력의 첫 장을 넘기는 행위 그 자체로 상징성을 지니는 시간입니다. 계절로 보면 가장 차갑고 척박해 보이지만, 의미의 층위에서는 오히려 가장 많은 가능성과 기대를 품고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인들은 1월을 단순한 월명이 아니라 ‘시작’, ‘백지’, ‘침묵 속의 함성’이라는 이미지로 확장해 왔습니다.이번 1월의 시모음은 서로 다른 시선과 언어를 가진 시인들이 같은 달을 어떻게 해석했는지를 비교하며 읽는 구성으로 정리했습니다. 각 시마다 전문 인용과 함께 감상과 해설을 덧붙이고, 동일 시인의 경우에는 시인 프로필을 하나의 섹션으로 묶어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이해인 〈1월의 시〉1월은 가장 깨끗하게 찾아온다새해는 백지처럼 하얗게 찾아온다올해는 흐르는 강물처럼 살고싶다올해는 태양처럼.. 2026. 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