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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초등학생 비행기 탈 때, 김포공항 미성년자 아이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시작되면 김포·제주 노선은 물론 해외 출국장까지 인파가 몰립니다. 특히 청소년, 초등학생의 미성년 자녀와 함께 비행기 탈 때는 ‘신분증 증빙’이 작은 실수만으로도 수속에 치명적인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청소년, 초등학생 비행기 탈 때 성인만큼이나 엄격한 규정이 적용되므로, 출발 전 아이의 신분확인 서류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왜 미성년자도 신분증이 필요할까?
- 항공보안법상 국내선‧국제선 모두 탑승권에 기재된 이름과 신분증의 이름이 완벽히 일치해야 합니다.
- 공항경찰대는 만 14세 미만이라도 항공사·공항운영사 지침에 따라 신분확인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2025년부터 김포·제주 노선 중심으로 **바이오패스(손바닥 정맥 인증)**가 확대되면서 서류 없이 탑승이 가능하지만, 바이오 정보를 사전 등록하지 않은 승객은 여전히 실물 신분증이 필수입니다. ([KAC한국공항공사(국문)][1], [법률 가이드][2])
국내선 미성년자 신분증 인정 기준
1) 만 14세 이상 청소년
구분 | 인정 서류 | 발급처 |
학생증 | 사진·생년월일 기재 | 재학 중 학교 |
청소년증 | 주민센터 | |
국가자격증·장애인 등록증 | 해당 기관 | |
여권 | 여권 민원실/행정복지센터 |
Tip 청소년증·학생증은 모바일 학생증(교육부 앱)·모바일 운전연습면허증도 인정됩니다. 다만 항공사 시스템에 따라 실물 제시를 요구할 수 있으니 출력본을 보조로 챙기세요.
2) 만 14세 미만 어린이
상황 | 대체 증빙 |
보호자 동반 |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초본, 건강보험증, 학교장이 발행한 신분확인서 |
보호자 미동반(UM) | 위 증빙 + 보호자 동의서(항공사 지정 양식) |
주의 아이가 최근 개명‧전입을 했다면 등본·건보증 모두 최신 발급분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름이 다르면 발권이 보류됩니다.
김포공항: 가족관계증명서 즉석 발급 절차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 국내선 3층 출국장 탑승수속 카운터 앞(24시간 운영)
- 가족·등본·초본·건보증 모두 발급 가능
발급 방법
- 주민번호 13자리 입력
- 오른손 엄지 지문 인식
- 출력물 확인 → 탑승수속 카운터 제출
지문 인식률이 낮아 실패할 때는 직원 호출 버튼으로 ‘수동 확인’ 요청이 가능합니다.
신분증이 없을 때 대안: 바이오패스(손바닥 정맥)
- 등록 장소 김포·김해·제주공항 1층 Biosign 등록대
- 대상 만 14세 이상(청소년 단독 가능)
- 소요 시간 2분 이내
- 이용 방법 온라인 체크인 후 ―> 신분확인 게이트에서 탑승권 QR 스캔 ―> 손바닥 정맥 인식 ―> 보안검색장 통과
국제선도 시범 적용을 확대 중이므로, 여권정보까지 함께 등록하면 재등록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 없이 탑승(UM·YPTA) 서비스
대한항공 UM
- 대상 만 5세~11세(국내선·국제선)
- 국내선 요금 성인 정상운임 + 구간당 150,000원
- 국제선 요금 한국 출발 구간당 150,000원(또는 15,000마일)
- 신청 출발 24시간 전 KAL 고객센터, 출·도착 보호자 정보 필수
아시아나항공 UM / YPTA
- UM(어린이) 만 5세~12세(국제선)·13세(국내선)
- YPTA(청소년) 만 12세~17세 미만, 국제선 한정
- 요금 국내선 성인운임 100%, 국제선 성인운임 + USD 150(15,000마일)
- 유의 환승시간 6시간 초과·공동운항편 신청 불가
저비용항공사(LCC) 한눈에
항공사 | UM 신청 가능 연령 | 국내선 수수료(편도) |
제주항공 | 만 5세~12세 | 70,000원 |
진에어 | 만 5세~12세 | 50,000원 |
티웨이항공 | 만 6세~12세 | 60,000원 |
반드시 예약센터 전화로 사전 확약을 받아야 하며, 온라인 예약 후 ‘단독 소아’로 변경은 불가합니다.
출발 전 체크리스트
- 예약 이름 = 신분증 이름 확인
- 학생증‧청소년증 유효기간 체크
- 가족관계증명서 최신 발급(최근 3개월)
- 바이오패스 미리 등록해두면 대기시간 절감
- UM 신청 시 보호자 연락처·서약서 준비
- 반입금지물품 사전 점검(보조배터리‧액체류 용량 등)
자주 묻는 질문
- 건강보험증만으로 충분한가요?
- 보호자 동반이라면 가능하지만, 등본‧가족관계증명서가 있으면 입증이 더 빠릅니다.
- 학생증 사진이 오래됐습니다.
- 사진이 실제 얼굴과 지나치게 다르면 추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차 서류를 지참하세요.
- 바이오패스 등록해도 신분증을 가져가야 하나요?
- 시스템 장애 대비로 원본 또는 사진 찍은 사본을 보조로 권장합니다.
맺음말
아이와 함께하는 하늘길은 설렘만큼 변수도 많습니다. 신분증·증빙서류를 완벽히 준비하면 탑승수속에서 허둥댈 일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찾아 공항을 뛰어다닐 일도 없습니다. 이번 휴가, 꼼꼼한 준비로 공항에서부터 기분 좋은 여행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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