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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by hanu4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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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완벽 가이드

2026학년도 대입은 현재 고2 수험생과 학부모가 반드시 이해하고 대비해야 할 가장 큰 이벤트입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기본 틀에 따르면 수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모집, 추가모집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각 단계마다 준비해야 할 과제가 달라집니다. 본 글에서는 공식 일정에 기반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우선순위를 잡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일정별 특징, 체크포인트, 전략 수립 방법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특히 최근 변화된 선택 과목 반영 방식, 수시 학교장 추천 전형 확대, 면접 방식의 비대면 전환 등을 고려해 ‘일정 관리+전형 전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2026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한눈에 보기

  • 수시 원서접수: 2025년 9월 8일(월) - 9월 12일(금) 중 3일 이상
  • 수시 전형 실시: 2025년 9월 13일(토) - 12월 11일(목)
  • 대학수학능력시험: 2025년 11월 13일(목)
  • 수능 성적 발표: 2025년 12월 5일(금)
  • 수시 합격자 발표 마감: 2025년 12월 12일(금)
  • 수시 합격자 등록: 2025년 12월 15일(월) - 12월 17일(수)
  •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2025년 12월 23일(화) 18시까지
  • 정시 원서접수: 2025년 12월 29일(월) - 12월 31일(수) 중 3일 이상
  • 정시 전형기간(가군): 2026년 1월 5일(월) - 1월 12일(월)
  • 정시 전형기간(나군): 2026년 1월 13일(화) - 1월 20일(화)
  • 정시 전형기간(다군): 2026년 1월 21일(수) - 1월 28일(수)
  • 정시 합격자 발표 마감: 2026년 2월 2일(월)
  • 정시 합격자 등록: 2026년 2월 3일(화) - 2월 5일(목)
  •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2026년 2월 12일(목) 18시까지
  • 추가모집(원서접수·전형·발표·등록): 2026년 2월 20일(금) - 2월 27일(금)

위 일정은 2025년 6월 기준으로 확보된 교육부 고시와 대교협 자료를 종합한 것이므로, 각 대학이 추후 공표하는 ‘대학별 시행계획’과 일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종 원서 접수 전에는 반드시 해당 학교 입학처 공고를 재확인하세요.

수시모집 일정 및 전략

원서접수: 9월 8일 - 9월 12일

수시 6회 제한 제도는 2026학년도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모집군 구분 없이 총 6장의 카드를 어떻게 배분하느냐가 핵심입니다. 최근 3개년 합격자 데이터를 보면 학생부교과 2장, 학생부종합 3장, 논술 1장을 조합하는 ‘2-3-1 전략’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단, ① 내신 상위권(등급평균 1.5 이내)은 교과 비중이 큰 대학을, ② 비교과 활동이 강점인 학생은 종합전형 비중을 높이는 식으로 교과-종합-논술의 균형을 맞추세요.

학생부 반영 교과목이 통합과학·통합사회 등 융합과목까지 확대됨에 따라 1학년 성적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미 내신이 완료된 학생들은 2학기 비교과 활동(봉사, 탐구보고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종합전형 점수 보정을 노려야 합니다.

전형기간: 9월 13일 - 12월 11일

전형기간 90일 동안 이루어지는 면접·논술·실기고사는 대학마다 날짜가 겹치기도 합니다. 올해도 ‘서울소재 상위 10개 대학’ 기준 면접이 11월 첫째 주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수능 이전 9~10월에 논술을 치르는 학교도 있으므로, 수능 준비와 병행하는 경우 체력·컨디션 관리가 필수입니다. 필수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학별 고사 일정 캘린더 작성(중복 여부 확인)
  2. 고사장 이동 동선, 교통편·숙소 조기 예약
  3. 주 1회 모의논술·모의면접 실시로 실전 감각 유지
  4. 수능 이전 면접의 경우 ‘학생부 기반 인성 질문’ 비중이 높으므로 자기소개서 핵심 키워드 암기

합격 발표 및 등록

수시 합격 발표는 대학별로 12월 5일(수능 성적 발표) 이후 순차 발표되며, 대교협 가이드라인에 따라 12월 12일까지는 모든 학교가 결과를 공고합니다. 합격자는 12월 15일-17일 15시까지 등록금을 납부해 의사를 확정해야 합니다. 중복 합격으로 인해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면 12월 23일 18시까지 전화·문자 개별 통보가 진행됩니다. 이때는 30분 이내 등록 의사를 회신해야 하므로 항상 휴대전화를 지참하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 D-공지

수능은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에 전국 1,300여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2026학년도 수능은 ‘선택과목 절대평가’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를 유지하되, 국어·수학에서 ‘기하’ 선택자 비율이 3%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난이도 조절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D-150(6월 모의평가 직후): 취약 영역 스스로 진단, EBS 수능특강 연계 문제 풀이
  • D-100: 오후 1시-6시 실전 시간표 맞춤 연습, 기출·예상 문제 반복
  • D-30: 파이널 모의고사 주 2회, 체력 유지 위한 수면 7시간 확보
  • D-7: 오답노트 복습, 컨디션 조절이 최우선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숙박·교통 대책, 수능 당일 비상 연락처, 도시락 메뉴 사전 점검 등을 함께 준비해두면 긴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시모집 일정 및 전략

원서접수: 12월 29일 - 12월 31일

수능 성적표를 받은 이후 약 3주간의 분석 기간이 주어집니다. 상위권 학생은 국·수·탐구 표준점수 최고점, 중·하위권 학생은 백분위를 기준으로 교차 지원 가능성을 살펴야 합니다. 2025학년도 정시 통계를 보면, 주요 15개 대학의 인문계열은 표준점수 380점, 자연계열은 390점이 합격 커트라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선택과목 간 난이도 조정 여부가 최종 점수 조정에 반영되므로, 초기 모의 배치표보다 실제 배치표(12월 21일 이후 공개)를 반드시 다시 확인하세요.

가-나-다군 전형기간

  • 가군: 2026.01.05 - 01.12
  • 나군: 2026.01.13 - 01.20
  • 다군: 2026.01.21 - 01.28

같은 군에서는 한 개 대학만 지원할 수 있으므로, 상위·안정·실속 카드를 균형 있게 배치하는 ‘신호등 전략’(상향-적정-하향)을 추천합니다. 또한 일부 예체능·의학계열은 모집 군이 바뀌거나 분할 모집이 적용되니, 입학처 공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합격 발표 및 등록

정시 최초 합격자는 2026년 2월 2일 21시 전후 각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됩니다. 등록 절차는 2월 3일-5일이며, 추가 합격은 2월 12일 18시까지 이어집니다. 전화 통지 후 30분 내 등록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다음 후보에게 기회가 넘어가므로, 수시 미등록 충원 때와 동일하게 24시간 휴대폰 예비 배터리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모집과 마지막 기회

모든 미등록·미충원 인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모집은 2월 20일부터 27일 사이 학과별 선착순·서류평가·면접전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경쟁률이 낮다고 방심하기보다는, 모집정원, 기숙사 수용률, 장학금 조건 등을 종합 비교해 진학 가치를 판단해야 합니다. 군 복무·해외 유학 등 휴학 계획이 있다면, 입학 전 유예가 가능한지 학교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수험생 일정 관리 5계명

  1. 캘린더 이중화: 모바일 캘린더+벽걸이 플래너 병행으로 시각적 관리
  2. 주간 목표 설정: 일주일 단위 과목별 학습량·모의시험 횟수 명시
  3. 체력 루틴 확보: 30분 유산소+체중 운동 주 3회, 수면 7시간 유지
  4. 모의 원서접수 시뮬레이션: 접수사이트 트래픽 폭주 대비 새벽 시간 예행연습
  5. 멘탈 케어: 상담교사·멘토와 월 1회 이상 컨설팅, 가벼운 명상으로 긴장 완화

학부모 지원 전략

  • 재정 플래닝: 등록금 납부 시점과 장학금·학자금 대출 신청 시기를 미리 계산해 가계 현금 흐름을 안정화
  • 교통·숙소 예약: 수시·정시 면접이 지방 대학에서 치러질 경우 KTX·숙박을 최소 3주 전 확보
  • 심리 방어막 구축: ‘합격이냐 불합격이냐’보다 자녀의 노력 과정을 인정해주는 대화법 실천

결론

2026학년도 대학입시는 ‘일정·전형·전략’ 세 축의 정교한 결합이 승부처입니다. 일정표를 머리로만 외우지 말고, 개인 맞춤 체크리스트로 구체화해야 실제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선택과목별 유불리, 수시와 정시의 교차 지원, 추가모집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예측 불가능한 변수 속에서도 최적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이드가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로드맵이 되길 바랍니다. 최종적으로는 각 대학 입학처 고시를 확인해 변동 사항에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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